X-Letter는,
작가가 스토리 분기점에 투표를 게시하면 독자는 원하는 이야기를 선택하고,
투표 결과는 블록체인 위에 투명하게 저장되는 탈중앙화 된 인터랙티브 웹소설 플랫폼입니다.
Team History
블록체인 학회, ‘이화체인’의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매스어답션을 웹플랫폼으로 구현’하는 아이디어를 통해 우승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화를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해커톤 ‘Klaymakers22’에 참여한 300팀 중 상위 20팀에 해당하는 Finalist로 선정되었고, 바이낸스의 생방송 데모 발표를 거쳐 최종 2등상을 수상했습니다.
고객 개발을 위해 지난 5월, 사전 신청자 300명을 대상으로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였습니다.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 이용 고객의 심층 면담 분석 결과, 실제로 원하는 이야기를 선택하는 것이 이용자의 몰입과 흥미를 유의미하게 높인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Why X-Letter?
지금까지의 웹소설 생태계에서는
- 작품 감상과 팬 문화 향유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고
- 감상 경험이 일방향적이며
- 플랫폼에 얽힌 이해관계가 자유로운 창작에 앞서곤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웹소설 생태계의 주체인 작가와 독자가 플랫폼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롭기 어려워, 작품의 다양성이 확보되지 못하고 제한적인 작품만을 감상하게 된다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플랫폼의 입장에서 큰 수익이 보장되는 장르 위주로 작가 소싱 및 큐레이션을 하고, 독자는 기존의 웹소설 생태계에서는 작품 감상과 팬 문화 향유가 서로 다른 공간에서 이루어져 이용자로 하여금 번거로움을 초래하고, 웹소설 산업의 성격상 발생하는 유연성의 부족은 작가와 독자 모두의 자유를 제한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웹소설 생태계에서 작품의 다양성이 확보되지 못하고, 대형 프리미엄 작가와 작품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어 결과적으로 작가는 새로운 도전을 꺼리게 되고 독자는 제한적인 작품만을 감상하게 되는 문제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자유로운 창작 및 감상의 선순환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이 요구됩니다.
X-Letter를 통해 저희는 다음과 같은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첫째, 작가에게는 투표와 이벤트를 열고 장르를 선택할 권한을,
독자에게는 스토리의 전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투표 권리를 제공하여 탈중앙화된 플랫폼을 구현합니다.
둘째, X-Letter는 창작과 감상, 소비가 한 번에 이루어질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투명성을 보장합니다.
셋째, 독자가 원하는 스토리를 제안하는 투표 서비스와, 마치 시뮬레이션 게임과 같은 인터랙티브한 전개는 작품의 감상에 새로운 재미를 더합니다.
넷째, 랜덤 추천 서비스와 디지털 굿즈 서비스를 도입하여 루키 작가를 지원합니다.
About X-Letter Service
X-Letter에서 독자 여러분께서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분기점 시스템을 통해 스토리의 전개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Future of Us
X-Letter는 여러 차례의 피봇팅을 거쳐 현재 프로덕트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의 결과 데이터를 통해 실제 유저의 니즈를 파악한 저희는, 오픈 베타 서비스로 한층 더 깊은 가설 검증을 해보고자 합니다.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통해서는 ‘기획’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었다면, 이번 오픈 베타 서비스로는 더욱 체계적이고 세심한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X-Letter 기능의 ‘효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